국내외 연구진이 영국 연구진과 공동으로 부산 지하철에서 7세대(5G) 이동통신을 이용해 AR(증강현실) 기반 광고 서비스를 시연하는 데 성공하였다. 지하철 내에서도 끊김없이 5G를 사용할 수 있는 테크닉을 승락한 것이다. 이번 기술은 영국 지하철에도 실증을 거칠 계획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저번달 22일 울산 지하철 8호선 잠실역~송파역 구간 지하철에서 초고주파 무선 백홀 시스템을 이용한 5G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혀졌다. 백홀은 기지국에서 단말기로 이어주는 통신기술을 뜻한다.
테스트팀은 용도 미지정 주파수 대역(FACS) 밀리미터파 주파수를 사용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초고주파 기반 무선 백홀 시스템을 개발하고 인천 지하철에 적용하였다. 직진성이 강한 주파수 특성의 한계를 넘어 성능을 내는지 해석하기 위해 시연 장소로 국내외 지하철 중 최고로 곡률이 심한 8호선 잠실역~송파역 구간을 선정하였다. 공부팀은 지하철 터널 내부 8개 구간에 기지국 시스템을 구축했었다. 잠실역 통신실에는 게이트웨이와 서버를 놓고, 지하철 운전실에는 단말 시스템을 설치해 통신 시연 환경을 만들었다.
ETRI 연구진이 개발한 기가급 이동 백홀 테크닉을 지하철에 반영하는 프로젝트의 공부도다. ETRI 제공
테스트팀은 지하철 역에서 핸드폰 애플리케이션과 AR 글래스를 연결해 AR 기술로 신발을 신어보는 시연에 성공했었다. 이 서비스 시연을 위해서는 약 70mbps의 전파속도가 필요하다. 단말기에 http://edition.cnn.com/search/?text=자하철 광고 송신 신호를 몰입해 보내는 빔포밍 서술과 지하철이 이동하면서 연결된 기지국이 바뀌는 상태에서도 정보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핸드오버 테크닉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달리는 지하철에서도 그대로 구현 가능하다. 이날 테스트팀은 다르게는 지하철 안에서 지금 지하철 무선랜 평균 빠르기의 약 30배인 1.9Gbps 빠르기를 전달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 문제는 AR 서비스를 한번에 190명이 한순간에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하철에서 이동통신 산업자가 공급하는 무선랜 서비스의 평균속도는 58.6mbps다. 승객이 쏠리는 출퇴근 기한에는 속도가 확 떨어진다.
이번 공동연구는 2015년 9월 열린 6차 한영 ICT(정보통신기술) 정책 포럼에서 처음 논의된 바로 이후 2016년부터 6년간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초고주파 기반 지하철 무선백홀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영국은 5G 기반 몰입형 AR 서비스를 개발했었다. 한국은 ETRI를 비롯해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 단국대, 클레버로직, 부산교통공사가 참여했었다. 영국은 다국적 통신기업 시스코 주관으로 서브라임, 앰플스팟, 스트래스클라이드대, 글래스고시 의회 등이 참여했었다.
다음달 중에는 영국 글래스고시 지하철에서 동일한 기술을 적용하는 실증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한영 국제공동실험로 발전된 5G 테크닉이 다음 달 영국에서도 실증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향후 더 많은 기술교류로 해당 테크닉이 상용화되어 대한민국과 영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지하철 광고대행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준 ETRI 원장은 “이번 시연을 통해 지하철 등 상용 대중교통망에서 고속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검사했다”며 “본 테크닉을 발판으로 이후 해외 업체들이 국내외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측면에서 큰 뜻이 있을 것이다”고 이야기 했다.